[제496회♡2014년11월 26일]
강서/양천/영등포/구로 일등맘태교음악회
날짜 : 11월26일 PM2:00
1부 : 재무설계로 부자되는 법
2부 : 태교음악회 [필 스트링스(관현악단)]
3부 : 행운의 경품 추첨
행사장소 : 롯데백화점 영등포 10층 문화홀
오랜만에 산모교실~
태교음악회는 이상하리만큼 당첨이 안되서 나랑 인연이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얼마 안남은 출산일을 알아준건지 일등맘에서 태교음악회가 당첨되어 다녀왔어요.
장소도 그나마 가까운 영등포
주차 지원이 안되서 버스를 타고 고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닌 러블리 크리스마스:-> 
1시 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인지
1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어서 가서 좋은 자리에 앉아야지 둘러보다 그냥 화장실 가기 편하게 맨앞줄 중간에 앉기로 결정.
협찬 부스가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협찬부스는 동부화재, 해피케어 산후조리, 코웨이, 프뢰벨, 카드사, 남양유업
정말 이제껏 갔던 산모교실 중 가장 적은 부스
나의 개인정보를 따로 제공치 않았어요. 이젠 배가 무거워서 가기도 귀찮고
산후조리만 가서 이거저거 물어보고 왔지요 ㅎ
* 여기부터 사진은 조용한 카메라로 찍다보니 화질이 다 별루에요!*
< 1부 : 재무설계로 부자되는 법 >
1부 순서는 동부화재에서 진행했어요.
미국의 성공한 CEO의 강연
"1000억"짜리 강연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1,000억 중 0은 명예 0은 지위 0은 돈이다.
1은 건강과 가족이다.
1000억 중 1이 없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건강과 가족이 없다면 그뒤에 0들은 무용지물
맞는 말이죠!
돈과 명예가 많다한들
내가 아프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무엇이 즐거울까
가족이 없이 나 혼자라면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1 이 있고 나머지 0이 따르는 것이 기에
현재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고 행복을 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강연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한 카메라로 찍다보니
화질이 아주 별루 이지만
오늘의 핵심 내용만 가져가자면
1. 입원 일당이 당일부터 나오는지, 4일 초과 인지 확인할 것
: 보통 입원비 일당의 경우 4일 이상 입원할 경우 지급되는 약정이 많기 때문에 꼭 확인할 부분
2. 100세 만기인지 확인 할것
: 당장은 30세 만기가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우리의 평균수명은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꼭 보험 보장이 100세 만기로
3. 암 진단비가 100프로 나오는지 확인할 것
< 2부 : 태교음악회 >
[필 스트링스(관현악단)]
드디어 기다리던 태교음악회 시작
필스트링스 현악단은 일등맘과 한지 2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순서는
Concert Repertoire
1. 앤더슨 -블루탱고
2. 모차르트 -듀엣 '거울'
3. 보로딘 - 현악사중주 2번 3악장 '녹턴'
4.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중 - 지금 이 순간
5. 비발디 - 사계중 '겨울 1악장'
6. 오코너 - college hompipe
7. 요한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8. 양헬 비욜도- 엘 초콜로
9.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 곡 한 곡을 연주 할때 마다 이렇게 제목과 어떤 노래인지 알려주시고
노래의 배경이나 작곡가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서
어려운 클래식을 쉽게 접할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연주할때 마다 스크린에는 명화를 같이 보여주셔서
눈과 귀 모두 즐거웠답니다.
명화태교
모차르트 -듀엣 '거울'
연주 전에 악보를 직접 보여주셨어요.
한악보에 두가지 악보가 숨겨져있지요, 마치 거울로 보는 것 처럼
신기하게 음악이 되요.
우리 꼬맹이의 포풍 태동을 이끌어낸
비발디 - 사계중 '겨울 1악장'
이 겨울 자체가 굉장히 우울하고 침울한데
누가 겨울에 태어날 아기 아니랄까봐
마구마구 태동해주었어요.
원곡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시크릿 가든의 곡이지만
김동규님이 한국어 가사를 붙이면서
더욱 많이 알려진 곡이에요.
축가로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ㅎㅎ
뮤지컬배우 지망생이신 분이 직접 노래를 해주었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태교가 엄마가 노래를 불러 성대의 울림이 아가에게 전해지는거라고 해요.
이 노래의 가사가 내 사랑 남편 뿐만 아니라
아가에게도 해당되니 더욱 빛나는 가사네요!
주변 예비맘들 중엔 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
오늘 집에가면 남표니한테 불러달라고 해야겠어요 !
< 3부 : 행운의 경품 추첨 >
다들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이에요.
저는 정보 제공을 따로 하지 않아서
경품당첨은 당연히 되지 않았지요.
다들 한아름씩 선물을 타갔답니다!
< 일등맘 태교음악회 기본 선물 >
하기스 샘플과 더블하트 수유패드, 프라젠트라 샘플
그리고 동화책!
남표니한테 읽어달라고 해야겠어요!
요건 남양유업에서 준 선물
목이 너무 말라서 여기 부스엔 다녀왔네요 ! ㅎ
:: 일등맘 태교음악회 좋았던 점 ::
다른 태교음악회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 하기는 어렵지만 각 곡마다 포인트를 짚어주었기 때문에 어려운 클래식을 듣는데에 관심있게 들을수 있었어요. 협찬 부스가 많으면 물론 산모들이 탈수 있는 선물들도 많아지고 좋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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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맘 태교음악회 개선해야할 점 ::
강연이나 음악 듣는 내내 사람들의 사진 찍는 소리가 너무 불편했어요. 조용한 카메라로 찍거나 하면 좋았을 텐데 음악 듣는 내내 찰칵찰칵 소리는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기본 선물 나눠줄때 처음 시작전에 나눠 준다거나 하지 않고 마지막에 나갈때 주었는데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서 임산부들이 다칠수 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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