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제498회 서울 강남/서초/송파/성동 일등맘 태교음악회 후기

오늘은 강남 역삼1문화센터에서 하는 일등맘 태교음악회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시간만 맞으면 꼭 가야지~하고 리스트에 올려놨던 산모교실!

일등맘 산모교실 카페에 가면 '태교음악회' '대박산모교실' '레크리에이션교실' '일등맘산모교실'

이렇게 네 종류의 다양한 산모교실이 있는데 난 아가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태교음악회로 신청~

지금까지 몇몇 태교음악회를 가보았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자리도 맨 앞에 앉아서 좋은 음악을 완전 가까이에서 들으며 현악4중주에 빠져들었던 하루.

감히 '명품'이라 불러도 될만한 아주 특별하고 행복했던 태교음악회 현장속으로 꼬우~!

이 날은 행사는 베이비메모리즈와 신항생명이 공동주최하였고,

1부는 신한생명 직원분이 진행하신 금융관련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 제목은 [어차피 가입해야하는 금융상품, 내 손으로!]

소호슈랑스는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로 일을 하면서

겸업으로 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하고 브랜드 특허까지 받았다고 한다.

 소호슈랑스에는 자격요건이 따로 있는데 직업이 있어야 하고 시험에도 합격해야 한다.

물론 금융 상에 결격사유도 없어야하고!

관심 있는 산모들은 신한생명 부스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물로 칼세트도 받아갔다.

난 시어머니께서 보험회사에 다니므로 웬만한 건 어머니를 통해 하면 되기 때문에

보험 관련 강의가 나오면 먼 나라 이야기같아서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신청하신 듯~

나의 설계코드로 보험을 들고 급여를 받고, 다른 사람한테 소개하고 보너스까지 받는 것!

이것이 바로 소호슈랑스가 내세우는 장점이었다.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길^^

잠깐의 휴식 후 진행된 2부 [일등맘태교음악회 with 필스트링]

현악 4중주로 진행되는 음악회였고 총 아홉 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2번 정도는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다는 학생이 나와 노래도 직접 불러주었다.

조금 낯설었던 곡 '종달새'와 모차르트의 '거울'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곡인 엘가의 '사랑의 인사'

이 세 곡중에서 특히 모차로트의 곡 '거울' 매우 인상깊었다.

이유는 두 연주자 중 한 명은 악보 한장을 바로 놓고,

또 다른 한 명은 거꾸로 놓고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작곡한 곡이기 때문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두 분께서 직접 연주를 해주셨는데 한 악보로 이런 곡이 완성되다니~~정말 신기방기했다.ㅎㅎ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곡으로 유명한 '지금 이 순간' '사계 중 가을 1악장' '피치카토 폴카'

'포 우나 까베싸'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해주셨다.

'피치카토 폴카'는 악기의 활을 두고 손으로 현을 튕기며 하는 연주라 인상깊었고

영화 여인의 향기에 ost 중 하나였던 '포 우나 까베싸'는 워낙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어본 곡이라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언제 들어도 가슴 벅차 오르게하는 '지금 이 순간' 역시 굿굿!

 특히, 콜린 퍼스와 제시카 비엘이 나온 동영상을 연주 중에 틀어주셔서 찾아봤는데 영화 '이지 버츄'의 한 장면이었다.

즐거운 태교음악회가 끝난 후 이어진 경품추첨의 시간~

일등맘의 경품은 대부분 고퀄리티인 듯 하다.ㅎㅎ

레이퀸 욕조부터 유모차까지 받고 싶은 선물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아쉽게도 내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ㅠㅠ

그래도~~준비해주신 선물과 베이비프렌즈라는 어플을 받으면 받을 수 있는 동화책 한 권을 받아왔다.

솔직히 음악회라 기본선물은 아예없고 경품추첨 때 주는 선물들도 별로 일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고 푸짐하게 준비해 주셔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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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보다는 음악회가 위주였던 일등맘 태교음악회!

연주자 분들 중 한 분께서 한 곡 한 곡 시작하기 전에 곡 설명을 해주셔서

그냥 아무 설명없이 들을 때보다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일등맘산모교실 카페에가면 내년 1월 일정도 벌써 나와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