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발표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안와서 떨어진줄 알았어요 ㅠ_ㅠ

그런데 14일날 문자가 왔어요.

올레~

10월달에 떨어지고 두번째 응모에서 붙었습니다.

홍홍홍~

집에서 가까운 신촌으로 버스를 타고 슝슝

30분정도 일찍 도착한거같아요.

부스를 쭉 들러보고 들어간 다음

경품들이 잘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갖고싶다 갖고싶다  

유모차  

ㅋㅋㅋㅋㅋㅋ 

저것들 중에 내것이있을까??

ㅎㅎㅎㅎ

산모들이 쏙쏙 도착하고 1부 수업이 진행되었구요.

1부수업은 해피케어 강은영 실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뱃속 아기는 17주가 지나면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빛에도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9-10개월사이에는 산모의 몸무게에 주의 해야하고

야채샐러드 같은걸 많이 먹어야해요.

엄마가 변비가 생기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고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니

미역, 김, 함초, 다시마 같은것을 잘 챙겨 먹어야한다고 하니 꼭!! 많이 먹어요~

임신 중 열감기가 걸렸을때는 바로 병원에가서 약처방을 하는것이 좋고 감기는 절대 참지 말아야한데요.

계속 참을 경우 아기에게 태열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열이 오른다 생각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겠네요. ㅠ_ㅠ

양수도 뜨거워진다고 하니...

와이프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도 호르몬이 바뀐다고 해요.

1. 뇌활성이 여성성으로 바뀐다.

2. 체형변형이 일어난다.

3. 성격이 바뀐다.

엄마만 예민해지는것이 아니라 아빠도 성격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남편에게 잔소리 하지말고

포옹해주고 남편손을 내 배에 끌고와서 배를 만지며 태교를 하는게 좋다고 해요.

아기들은 뱃속에 있을때를 다 기억한다고 하네요.

자궁 속 밝은 빛은 배꼽을 통해서 본다고 해요.

엄마배꼽이 작은 창이라고 여긴다. 고 하니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아기는 뱃속에서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느낀다고 해요.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줄때는 발차기 횟수가 증가하고

슬픈 영상을 보여주면 태동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하는데....

우리 이든이는 음식을 보면 태동을 많이 하던데...

혹시..

그게 좋아서 움직이는거니??

우리가 말하는 신생아라 함은 출생4주까지 신생아라고 합니다.

이때의 관리가 중요해요.

병원 신생아실 온도는 24~26도 라고 합니다.

병원은 바닥에 두는것이아니라 아기담는 박스(?) 즉, 바닥에서 떨어져있기때문에 조금 높다고 해요.

방바닥에 같이 뒀을대는 더워서 아기가 잘 우는데

아기 체온이 엄마보다 조금 덥기 때문에 조금 시원하게 하고 산모는 내복을 입는것이 좋다.

 합니다.

그리고 이때 엄마와 눈빛교환을 해서 애착관계를 꼭 형성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젖은 될수있으면 빨리 물리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륜을 눌렀을때 1.2㎝~1.5㎝ 두께면 젖을 물리기 가장 좋다고 해요.

1.5㎝이상일 경우 모유실감 젖꼭지 같은걸 같이 사용해야한데요.

모유수유를 잘 하려면 출산하자마자 유륜부의를 마사지 해서 유룬이 부드러워 지게 만들어

아기가 물기 쉽게 해주는 것이 좋다   

고 하니 마사지를 잘해 주자구요!!

그리고 아기의 신호를 잘 이해해야해요!!

울음소리도 기저귀 갈때와 배고플때가 틀리다고 하니..

기저귀를 갈때는 쉬었다 울다 쉬었다 울다

배가 고플때는 계속 운다고 해요. 

모유수유강의는 항상 모자란것같아요 ㅠ_ㅠ

시간은 후다닥 지나갔고

쉬는시간이 왔고 

화장실 갔다가 부스 구경도 하고 자리에 돌아오니

간식이ㅎㅎㅎ

냠냠냠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2부 강의인 오감각태교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는 프뢰벨 김미경 본부장님께서 해주셨어요~

반짝반짝 작은별 영어 버전 노래에 맞춰서 율동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노래가 좀 1-2개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ㅠ_ㅠ


열심히 율동 따라한다고 더이상의 사진도 없어요 ㅎㅎ

수업이 끝나고
추첨의 시간이 돌아왔어요!!!

두근두근두근

그러나 제이름은 불리지 않고....

기본사은품으로도 만족할수있었어요

오감각태교라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알찬하루 보낼수있어서좋았구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