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포항 일등맘 산모교실~
인증샷!! 그리고 후기^^

너무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30주가 넘으면서 느끼고있던 두려움을 해소하고 출산의 준비를 할수 있을 것 같았던 "젠틀버스" 강의~
미즈앤맘 산부인과에서는 매주 금요일 강의가 있다고한다.

많은 산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다.

참가신청했는데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고 고고~

집이랑 거리가 멀어서 살짝 고민하긴했지만 좋은 강의를 기대하며 병원으로.. 3등으로 도착ㅎㅎ 

1시간넘게 여유가 있어서 여러 업체를 다닐 수있었다. 

프뢰벨, 모유사랑, 태아보험, 산후도우미, 제대혈, 매일유업, 에디슨의 장난감, w베이비,,, 

이렇게 다양한 업체들에게서 친절하게 상담도 받고 

자그마한 선물들도 받을 수있어서 좋았다. 

본격적으로 배원장님 강의가 시작되었다. 

얼마전 다른 행사에서 교육 들을때는 현장이 너무 시끄러웠는데 이번 강의는 조용한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다. 
강의 주제는,,, "젠틀버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젠틀버스 = 부드러운출산..  

임신 30주를 지나면서 출산이라는 단어가 겁나기도 했던 나의 생각을 싹~ 뒤집어버리는 강의였다.

 호흡과 자세로 산모도 아이도.. 스트레스와 아픔을 줄여줄 수 있다는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여러 강의를 들어봤지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하는 건 처음이였다. 

아이가 태어나서 바로 엄마 품에 안기고나니 울지않고 

엄마와 교감하는 동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나도 저렇게 출산하고 내아이와 만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강의가 끝나고 쉬는 시간.. 

산모들을 위해 물과 간식과 음료까지 준비해있었다. 

업체를 다니며 상담받기 시작하는 산모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