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이듯이 정말 사람없죠?ㅠㅠ

그래도 참석한 산모들을 위하여 시간대로 진행은 되었어요

강의가 1부,2부까지 있더라구요

산모에게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고문인데...ㅠㅠ

저처럼 임신중에 꼬리뼈가 아픈사람에게는 큰 고문이였네요

1부는 최면은 통한 감성출산

나리병원에서 이종찬 원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어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일까요? 강의도 넘 지루하고 졸립고...ㅠㅠㅠ

좋은 내용들은 많더라구요...김포에 산다면 원장님께 최면을 통해 출산을 하고 싶을 유혹이 생겼어요

자기 최면이 큰거일듯...^^

회음부 절개도 꼭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더 혹했을까요...ㅎㅎㅎㅎ

졸리면서도 좋은 얘기를 놓치지 않고 들으려 정말 노력했어요~~^^;

강의가 끝나고 바이온텍이라는 정수물업체와 신한생명에서 잠시 홍보하는 시간도 갖고 바로 휴식시간을 주었어요

그때 간식과 음료도 주시더라구요

곧 임당검사가  있어서 일케 당이 놓은 음식에 유혹을 뿌리쳐야하는데 어찌나 맛있던지..ㅋㅋ

그 다음 2부 강의~

유방암 진단과 모유수유-강의는 나리병원 김정애 부원장님께서 해주시더라구요

음.....예비맘이라면 모유수유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가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모르는 부분도 많고 무서운 부분도 많고....영상을 통해서도 정말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근데....이 부원장님은 넘 매섭게 말씀을 하신다고나 해야할까? 산모들이 좀 대답안하면

좀 매섭게 계속 물어보고 시간 지체하고...뭐 혼자 느낌일런지 모르겠찌만....그닥 썩 좋은 느낌은 없었네요

다음 3부....경품 추첨시간...

사람도 없어서인지 스폰 업체도 거의 없었고

경품도 많이 소소하더라구요

근데 글케 사람이 없는데도 경품하나 안되었다는 ㅠ 흑흑....

턱받이, 산후보약, 지구본, 앨범....여기까지는 산모교실다니면서 정말 생소한 경품이였어요

그리고 고가 젖병..등등 유모차를 마지막으로 오늘 산모교실이 끝이 났어요

글쎄요...장소는 깨끗하고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인지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썩 좋지 않고 사회를 진행해주시는 사회자분도 흥이 없어보이고

강의도 내용이야 좋았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 흥이 없었네요....

돌아가는 길이 그닥 즐겁지가 않고 오래 앉아있어서 꼬리뼈만 무지 아팠다는 기억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