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폭발해버렸네요
매일 늦는남편 때문에
많이 속상했죠
새로 가게를 하나 해야하기때문에
여기저기 조언도 듣고
주위분들이 다들 가게를 하셔서
늦은시간까지 만나는일도 많아요
그래서 연락이라도 자주하고
새변6시 전까지는 들더오라고 했죠
문자하나 하는데 한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안되면 화장실가서 볼일볼 시간에 잠깐하라는건데
미리 미리 서로 기분 상하기 전에
서로 조심했음했어요
몇주전에도 이일로 크게 싸웠거든요
그래서 사과하고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나니 달라지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어제 나갔을때 문자를 했죠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이게 무슨 신혼이고 내가 무슨 임산부 냐고
맨날 혼자자고 무슨 결혼이 이러냐고
이런건줄 알았으면 안했다고
미안하다 더군요
그리고 내가 사야한다고 여기만 끝나면 오겠다던 사람이 새벽 6시 반에 왔어요
얘길 들어보니 술집사장이랑 싸우다 왔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평소같으면 남편편을 들지만 욕지거리좀 했어요
빨리올 생각조차 없었던겨죠
못오면 연락이라도 해야하는데 안한거죠
전 외박은 용서 못합니다
어떤이유에서든 이제 일주일에 네번 12시전에 들어오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말뿐인거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나가려고하니 못나가게 하더군요
그래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갈데가 어디있냐고 그러더군요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같이 있는것도 싫으니 나가라고
그리고 나갔다 다시들어와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필요없습니다 말뿐인 뉘우침 결국 내 보냈어요
가게 마감하고 10시에 오라고 했어요
남감하겠죠 아침에 나가라고 하니
상관없습니다. 이것마저 안지키면 짐싸서 나가라고 했어요
알았다고 하더군요 매일 스트레스 받고 울고 그러느니
그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까지 되면 시어머니께 말씀드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