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이랑 싸우면 잘 울어요
그리 서럽더라 구요
그런데 같은 일로 몇번이나 싸우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눈물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생각을 하니 눈물이 안나더군요
저에겐 잘된 일이죠
아가를 위해서도 울지 않는게 좋은데
차라리 잘됬다 싶어요
살다보면 눈물이 마른다던데
감정이 무뎌져서
이런건가 봐요
저는 좀 일찍 습득해 버린거죠
축하할 일은 아니지만
격려하고 응원해 주세요
예비맘들 임신후 감정이 에민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그러잖아요
세상의 모든 예비맘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