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육류가 많이 생각나네요
시기별로 섭취해야하는 여양소 정도가 다르듯이
주수마다 먹고싶은 음식 종류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신기하게 말이죠
2주 전까지만해도 떡볶이 튀김이런 간식류 였는대
요즘엔 고기에 자꾸 손이 가네요
천천히 조금씩 먹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사람이 먹고 있을땐 배부른걸 모른다잖아요
숫가락을 놓아봐야 배부른지 알지
어찌 보면 미련하죠
임신하니 그 정도가 더 심한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고기홀릭에 빠졌답니다
점심엔 삼겹살과 항정살
저녁은 뼈다귀 해장국
또 내일도 집들이라 고기를 먹네요 ㅋ
일부러 밥은 많이 먹지 않았는데
그래도 기준량 넘게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아가가 장기가 커져서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참 이기적인 엄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