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샤 어린이가 태어나서 내 옆에서 꼼지락 거리는 것도 믿기지가 않았는데.

벌써 50일이 되었어요♡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사랑이 뿅뿅 솟아나서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고 생각하고 50일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만삭사진이 너무 찍고 싶어 분노의 검색질을 통해 알게되었던 피ㅇ체

하지만 갑작스럽게 병원신세를 지게 되서 만삭사진을 찍지 못했던게 못내 아쉬었어요 ㅠㅠ

이때 아가들 사진도 염탐하다가 분위기나 사진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

우리 아가 태어나면 꼭 여기서 50일 백일 돌 왕창 찍어죠야지 결심하고

드디어 이샤 어린이도 50일이 되어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꺅~~~



네비 아가씨를 쫒아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해맑으신(?) 바라만 봐도 제 기분까지 좋아지는

아저씨께서 주차장에서 저희를 맞아주셨어요^-^ 도착하자마자 완전 기분 up up 되었습니다 !!

그리고 카페테리아로 들어가니 바로 미모의 여자분이 재빠르게 유모차를 가져다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ㅜㅜㅜ







편하게 이샤 어린이를 눕히고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미모의 직원분을 따라 엘레베타를 타고 신생아 촬영실로 이동했습니다

총 7개 층인가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모든 층이 전부 스튜디오 였고

우린 11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층층마다 만삭사진 아기사진을 찍으로 많은 사람이 와있었어요 ㅎㅎ

엘레베타에서 내리자 마자 느껴지는 엄청난 온기 ;;;;

아가들이 감기 걸리지 않게 하지 위해 난방을 팍팍 뗀 세심한 배려에 또 감탄했습니다

역시 입소문은 괜히 나는 것이 아니다!! 내 선택에 100% 만족하여 신랑에게 칭찬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는 사진 작가님과 연출해주시는 분들까지 갑작스레 이샤 어린이에세 세명의 이모들이 생겼고

저는 아무 할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랑도 할일이 없었습니다;;







마치 이샤 어린이가 연예인이라도 된듯 멀리서 그저 바라볼수 밖에..

해피바이러스 뿅뿅 발사하고 아가다루는 스킬 또한 능숙한 이모들 틈으로 저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모들 틈에서 이샤 어린이는 초스피드로 상의,하의 실종 패션이 되었고

드디어 촬영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온갖 칭찬이 쏟아져 나오고 신랑과 저는 그저 뿌뜻하고 또 신기하기만 했어요 :-)

그렇게 탄생한 이샤의 첫 스튜디오 사진







아가가 피곤하게 하지 않기 위해 촬영은 30분 정도 걸렸고 촬영이 다 끝난 후에는

배고픈 이샤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모의 이모들이 하염없이 기다려 주셔서 편하게 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백일 사진 촬영을 잘 할 수 있는 tip도 가르쳐 주시고 집에가서 백일때까지 열심히 연습할게요 ㅎㅎ



사진만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라 깔끔한 분위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까지♡

바로 백일 , 돌사진 까지 계약했습니다 !! 꺅!!

계산은 다시 1층 카페테리아에 내려가서 하는데 마치 커피값을 몇백만원 내는 기분이었더라는 ㅎㅎ

우린 단지 아메리카노 마키아또 페퍼민트 아이스티만 마셨을 뿐인데,,,,,ㅎㅎ



수고해 주신 작가님들 스텝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백일때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