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에게 하루종일 말대꾸도 안해줬어요
전 싸워도 밥은 차려주거든요
제 기본은 해야하니까
그랬더니 고개숙이고 불쌀하게 먹더군요
그래고 마주보고 싸우면 크게될거같아
문자로 할말다하고
사과하고 풀엇어요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삼켰던말 거침없이 했어요
그리고 미치도록 울었더니
조금 나아 지더군요
그리고 바로 아가옷만들었고
안그럼 기분이 가라앉질 않아서
그러고 두시간쯤 지나니 나아 지더군요
저는 배려하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이런 결과가 속상했어요
아무리 늦게와도 잔소리안하는데
저나하라는것도 아니고
문자도 없는건 너무 하잖아요
이번일로 느끼는 바가 있겠죠
이런건 진짜 나쁜버릇 빨리 버리고
좋은 습관이 될수있도록 길들여 줘야해요
우리를 위해서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두요
아가가 크면서 자기도 모르게 배우는것들이
얼마나 많고 무서운데요
암튼 , 이젠 좀 기분이 나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