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옷 바꾸러 갔다가 대판싸웠어용.


옷이 진열된 것을 줘서 그런지 털이 엄청 빠지더라구용.


그래서 새걸로 바꾸려고 갔는데 1층에 보니깐


얼마 이상구매하면 선물을 준다 하더라구용.


그래서 바꾸면서 영수증을 오늘 날짜로 다시 끊어달라 햇어용.


어제 너무 늦게 구매해서 선물주는 코너 문 닫아서 못 받았으니


오늘날짜로 다시 끊어주더라구용. 당일 날짜영수증만 선물준다해서...


그래서 안내센타 가서 선물 달라했떠니, 원영수증이 어제라고...그래서 못 준다 하더라구용.


순간 "욱!!" 했어요. 임신하면 예민해지잖아용. 그 여자 알바생 같던데....


좀 있다가 안에 들어가서 정직원한테 물어보더라구용.


정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죄송하다면서 선물 줬는데...


알바생이 너무 융통성이 없이...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고....진작 물어볼것을...


저도 집에 오면서 미안하더라구용.... 하지만 너무 무성의하게...기계적으로 대응하는...


알바생도 좀 문제 있는거 같아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