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017.04.20 일등맘산모교실 후기
당첨문자를 받고 오늘도 휴가 신청서를 내봅니다..
이번주에 한번 냈던 터라 못갈수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결재를 받을 수 있었고
신나는 마음에 이벤트에 댓글도 달아봅니다.
18주 이상된 임산부 친구랑 가면 추가 선물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 저출산 시대에 임신한 친구가 없어요 전..
결혼한 친구도 없는데ㅠㅠ
희한하게 이번주에 광주에서 하는 산모교실이 많이 두번이나 가게 됐네요.
워킹맘이 아니었다면 다가고 싶은 심정ㅠㅠ
2시부터 오브더파티 양산점에서 주관한 일등맘 산모교실.
주차 공간도 넓고 들어가자마 신청확인과 함께 사은품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용.
1시반까지 일찍 오면 선물로 양말 주시는데 다들 딸이 많으신지 제가 한 1시20분쯤 갔을때는 분홍색 양말은 없고 파란색 양말들만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거 구애받지 않고 키우리라 받아왔지요.
공간이 넓어서 참 좋았어요. 산후도우미 부스부터 화장품, 육아책, 정수기 등 각 부스들이 상담을 대기 하고 있었고
부담스럽지 않게 정말 관심있는거만 찾아가서 들어볼 수 잇었어요.
괜히 정보 가져가고 사은품주고 하는 부스들이 없어 제가 궁금했던 것들만 마음 편히 물어보고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한 100석정도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찍이 오신 사모님들이 편히 앉아계셨고 앞에는 추첨선물인 물티슈, 미끄럼틀, 유모차, 모빌 등등 빵빵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전 산모교실에서 엄청난 갈증을 겪은 저는 미리 음료 하나를 준비해 갔는데 일등맘은 센스있게 얼음물을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비는 시간에 응모권도 미리 작성해놓고.. 기다립니당
1부 재테크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신한금융에서 나오셔서 종신보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유태인의 저축습관과 우리가 어떻게 흙수저를 피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을까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사은품은로 힙시트도 사은품으로 준비해주셨는데 운좋은 예비엄마께서 타가셨어용! 
강의 마지막쯤 보여주신 하상욱님의 시...
'엄마는 해날게 얼마든 해낼게'
'아빠도 괜찮아 아빤 또 괜찮아'
정녕 이렇게 살아야하나요ㅠㅠ 우리 엄마, 아빠들 행복할수는 없나요 흑흑
1부 강의를 마치고 센스있게 과일을 내주셨어요.
역시 예비맘들을 생각해서 과일을 내주신것 같아요.
센스가 좋으시구요 엄청난 과일킬러인 저는 제테이블에서 가장 많이 먹은거 같네요ㅋㅋ
2부는 레크레이션이 있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빙고를 시작으로..레크레이션에 들어갔습니다.
2부는 워킹맘인 저에게 직장에서 전화가 계속 와서 많이 참여하질 못했어요ㅠㅠ
하지만 영화 제목을 하나 맞춰 턱받이를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당.
이건 제가 부스 상담받고 받은 턱받이와 영화제목 맞춰서 받은 턱받이 하나... 어쩌다 턱받이만 4개가??
3부는 상품추첨 시간!!
전날 어떤 꿈을 꾸고 가야하나요...
상품을 정말 많이 준비해주셨어요. 욕조 2개, 아기용 샴푸, 물티슈, 미끄럼틀, 캐리어, 튼살크림, 샤워기, 유모차 등등
한 60프로는 주신거 같던데 정말 1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일등맘 산모교실에서도 카스를 통해서 참여해볼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있었는데 카스를 안하는 전 그 시간을 위해 깔았답니다..ㅋㅋ
역시나 당첨은 되지 않았죠ㅋㅋ
하지만 집에 와서 보니 입장시받았던 사은품에 배넷저고리와 바이오오일 샘플이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저희 아기 배넷저고리가 없어 걱정이었고 오일이랑 유독 안맞는저인데 바이오오일을 워낙 추천해주셔서 써보고 싶었는데
딱 이렇게 준비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1. 넓은주차공간과 넓은 홀이라 배나온 예비맘들에게 서로 부대끼지 않고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2. 뒤돌아서면 배고픈 예비맘에게 간식을 그것도 과일을 준비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3. 소소한 이벤트들로 선물을 나눠주시려 준비해 주심에 감사했어요.(참여이벤트, 카스 이벤트 등)
4. 실용적인 사은품을 넉넉히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5. MC분이 부담스럽지 않게 레크레이션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어요.
6. 타지는 못했지만 많은 상품을 준비해주심에 감사드렸어요.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제가 처음 참석해봐서 그런건지 재테크강의만 있고 아기에 대한 강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