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어린이 날이네요
5월 5일 어린이네게는 너무 신나는날
모처럼쉬는 빨간날인 부모에게는 바쁜날이지요
빨간 날이면 더 바쁜 울 남편에게는
정신없는 날이구요~
그래서 저는 오늘 방콕했어요
혼자 어디 갈곳도 없고
낮잠 곤히자고 일어나 청소하고 집안일하고나니
저녁시간 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김치 칼국수 해먹고
컴터를 켰어요
tv를 보니 어린이날이라고
여기저기 난리더군요~
저는 아직 예비맘이라 그리 실감이 나진않아요~
8월말에 아가가 빛을보고 나서
3년정도 지나면 실감이 나겠지요
어린이날 이나 어버이날 그런날들이 말이죠
엊그제 남편과 백화점갔다가
우리 아가도 유치원다니면 어버이날 카네이션 말들어 오겠네~
그랬더니 남편이 꼭 달고다닐 거라네요 ㅋ
저는 그냥 감상만 하겠다고 했어요 ^^
결혼한지 한달 반 만에 나누는 이야기 치고는 빠른편이죠
사실 조금 징그럽기도 해요 ~
아기 엄마 아빠라니 ...
저희 엄마가 할머니 라니..
당연한 일이지만 조금은 낯설기도 해요.
요즘 신나게 발차기 하는아가
남편이 손으로 느껴보고 놀라더 군요
제가 이야기할때는 머 벌써그렇게 힘차게놀겠어?
그러더니
막상 느껴보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ㅋ
우리 아가 언능 만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