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돌사진의 추억 리송스튜디오
    • 작성자 : 이유진
    • 조회수: 116
    • 작성일: 2017-07-09
    • 지역 : 서울 노원구
    • 추천인 : 0
    • 스튜디오명 : 리송스튜디오 ( )
    사랑이 태어난지 299일
    드디어 사랑이 돌촬영

    리송 오전 11시 예약이여서
    오늘 사랑파파 풀휴가

    ...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랑이 넘어져서 볼을 콩...
    아침부터 메디폼 찾아서 얼굴에 붙였다.

    속상해 속상해..

    서둘러 머리를 하고
    서둘러 화장을 하고

    노원에서 출발하는 거지만 늦지 않게 11시 30분 출발
    수유라 그런지  넉넉히 20분만에 도착했다.

    오늘은
    리송스튜디오를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인
    야외촬영!!


    가족티를 입거나, 컨셉옷을 맞춘 돌사진을 보면서
    내 취향이 너무 아니라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빠는 아빠에게 어울리는 정장
    엄마는 엄마에게 어울리는 한복
    사랑이는 엄마아빠 옷색과 어울리는 사랑이에게 제일 어울리는 옷(스튜디오에서 선택)

    으로 굳이 컨셉을 잡지 않고
    가족사진의 느낌으로 나갔다.


    겸사겸사 오랫만에 엄마 옷 산건 안비밀

    리송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스튜디오는 커다란 정원을 가지고있다.

    장마라...밤에 걱정이 되서 잠이 안왔는데,
    다행이 햇살 방긋

    비가 안와서 걱정이지만, 오늘 1시까지만 햇살 빌려쓸께요.
    엄마 취향 가득한 옷장, 소품선반..

    괜히 마지막 촬영이라고 하니 센치해진다.

    여기 이모님과 옷 취향이 비슷해서 선택하기도 한 리송스튜디오.
    이모님덕에 '롬퍼''바디수트'라는걸 알게되었다.
    사랑이 입혔으면 하는 옷들이 아직까지 많은데... 마지막 촬영이라니 ㅠㅠ

    3컨셉 + 가족사진

    만삭, 신생아사진, 50일사진, 100일사진, 200일사진까지 촬영하면서 이토록 배경을 신경쓴적이 있었을까..
    물론 야외촬영은 1컨셉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편의 의견으로 2컨셉을 야외촬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컨셉은 리송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역광배경으로 하는 창문컨셉

    가족사진은 화이트 배경으로 촬영을 했다.

    촬영준비

    사랑이 머리 투블럭으로 자른만큼
    왁스는 필수!!

    아빠몬의 세심한 손길

    그래도 가만히 있지 않는 우리 사랑이
    머리 완성!!

    엄마 이뻐요??

    그럼 이쁘단다.. 엄마사랑 ♥

     

    가족사진 촬영

    사랑이도,
    엄마도,
    아빠도 긴장했다.

    오랫만에 사진 찍은거라 더 긴장한 세가족

    작가님의 손에서 작품이 탄생할 꺼라 믿고 맡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컨셉
    리송 스튜디오 시그니처
    역광창문 촬영

    몹시 기분이 안 좋은 사랑이..
    스튜디오 촬영에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마 오전에 처음 촬영을 해서 그런것 같다.

    ...어쩔 수없다.
    떡뻥출동!!

    엄마 나 기분 좋아졌어요.

    ...
    기분 좋은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아기

    사랑이에게 옷이 조금 커서,
    고무줄로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을 하고
    바로 촬영 고고씽

    엄마의 욕심이었을까,
    소품에만 관심을 보이는 사랑이.ㅠㅠ

    맨날 순식간에 촬영을 하던 사랑이 촬영시간이 길어졌다.

    어쩔 수 없이 엄마 출동,
    창밖에서 까꿍까꿍해주니 금방 촬영 끗

    ㅋㅋㅋ 창밖 한번 봐주고, 다시 뒤를 확인하는 사랑이

    수고했어~~
    모자바꿔쓰고 창가 위에서 촬영

    사랑이가 몸 쓰는걸 조아하는 아기라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남편 옆에서 대기!!
    그런데 사랑이 창가가 따시해서 좋은지 움직이지도 않고 기분좋게 촬영 잘했다.^^

    두번째 컨셉
    리송스튜디오야외촬영 1

    이거 하나보고 계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야외촬영

    두번째 컨셉은 원래 초록꽃무늬 롬퍼였는데
    사랑이한테 꽉 껴서 옷을 바꿨다.

    다른애들 돌사진 찍을 때 여유있게 입는다는데,
    너 너무 큰거 아니니

    근데 갈아입은 옷이 훨씬 엄마취향이다.

    역시 이모님 엄마랑 취향이 비슷하다.

    옷 입는 사이에 엄마 가방 뒤지는 사랑이 ㅋㅋㅋㅋ

    사랑아 더우니까 물 한모금 마시고 촬영하자~

    야외 촬영 스따뜨~

    나오자 마자 기분 급 좋아지신 사랑이

    갑자기 가랜드를 뜯기 시작한다...

    망가뜨릴것 같아서 위로 달아버렸다.

    ㅋㅋㅋㅋ
    그래서 빨간 사진부터는 가랜드가 위에 달려있다.

    비눗방울씬 진짜 예쁘다.
    사실 비눗방울 씬 찍어달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가지고 나오신 비눗방울.
    역시 이모님 경험에 빛나는 센스~

    사랑이 기분 좋아져서 순식간에 끝난 두번째 촬영
    세번째 촬영도 야외촬영이라,
    살짝 걱정되서 실내에서 5분 정도 쉬고 재촬영 들어갔다.

    세번째 컨셉
    리송스튜디오 야외촬영2

    사실 남편이 야외촬영 2컨셉 가자고 했을 때,
    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 사랑이 괜찮을까,
    재촬영와야하는거 아니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모델 사랑이

    마지막까지 컨디션 좋게 촬영했다.
    (물론 잠시 졸려서 짜증내는 일은 있었지만 촬영에 차질이 있을정도는 아니였다.)

    잠깐 쉬는 시간동안 옷을 갈아입히려는데 탈출을 시도한 사랑이..
    계단까지 기어갔다.

    처음 계단을 본거라 못올라오겠지 하고 계단위에서 사랑이를 불렀는데

    기어올라온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너란아기..

    빨리 옷갈아입고 마지막 촬영하자~~~~

    기저귀 갈아주고
    옷 갈아입히고 준비는 끝냈는데...

    갑자기 축 처지는 사랑이..
    좋아하는 물티슈 뽑기놀이를 해도 시무룩..

    나오자 마자 내가 언제 시무룩했냐며
    소품을 뜯기 시작 ㅋㅋㅋㅋ

    사진에 완전 집중하는 모습 ㅋㅋㅋ

    모자 바꿔쓰고 마지막 컨셉촬영
    이 사진 촬영할 때 햇살이 똬~악 비춰줘서 마지막 사진인데도 제일 예쁘게 나왔다.!!!!
    정말 하늘이 도와준 사진

    리송스튜디오 작가님 사진

    촬영 다 마치고
    마지막 날이라 남은 금액 결제를 모두 마치고,
    촬영사진 보러 2층을 고고씽

    첫번째 컨셉
    두번째 컨셉
    세번째 컨셉

    역시 작가님...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사진 다 보고
    사진 셀렉 안내받고,
    돌사진촬영 원본이 담김 CD를 받은 뒤 촬영을 마무리했다.
    끝난시간은 1시 30분
    약 2시간 촬영을 하고 30분 사진 설명 들은것 같다.

    친정 부모님께 사진 보여드리면서 오늘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말하며,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돌사진 촬영, 웨딩촬영만큼 힘들었다.....

    성장앨범을 꼭 하려고 결심했고,
    돌사진을 야외촬영으로 하려고 결심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연계한 스튜디오가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스튜디오라 가자마자 계약해버린 리송.

    50일 100일 200일 300일 기념사진은 남겨놔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모든 00기념일을 리송과 함께했다.